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성볼

댓글 : 9

추천 : 2

등록일 : 2021-08-21 오후 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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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첩보물 액션 영화 인줄 알고 봤다가 개털림..
이상해서 감독을 봤더니 놀란 성님이더라..

그래서 구글링좀 해봤더니 인셉션 만드는데 10년이 걸렸는데
테넷 만드는데 26년 걸렸덴다 ㅋㅋ

이 영화 6번정도 봤는데 초반 정도 빼고는 도저히 내 대가리론 이해가안돼

영화 시작하자마자 오페라 공연중 뜬금 테러

테러가 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으 대테러 부대가 나옴…

갑자기 수면 가스 살포.. 여기서 응? 안에있는 시민들은?

알고 보니 이사람이 가진걸 노리고 일부로 테러인척 꾸민다음 물건을 빼돌리려한 작전이였음
CIA 출신 주인공이 이를 눈치채고 대테러 부대에 섞여서 물건을 먼저 가로챔

근데 갑자기 대테러 특수부대가 시민들을 죽이려해서 주인공 버프 믿고 먼치킨 주인공 마냥 폭탄 제거하러 다님
근데 진짜 초반부터 음악 사운드 ㅈ 되더라 몰입감 ㅈ빠짐

그러다 뒤질뻔 했는데 갑자기 어디서 누가 나타나 주인공을 살려줌
근데 이상한게 벽에 박혀있던 총알이 시간을 거꾸로 되감듯 날라가서 사람몸에 박힘
일반적인 총이라면 총구에서 총알이 나와 사람 몸에 박혀야 하는데 이건 벽에 박혀있던 총알이
사람 몸을 뚫고 총구로 들어감
여기서 아차 싶더라…

폭탄을 다른곳에서 터뜨려서 시민들은 구했지만 주인공은 결국 잡히고 고문을 받기전 CIA에서 준 자살약으로 자살하면서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됨

나머지 뒤에 내용은 스포니까 여기까지만 할게
이게 주제가 ㅈ같은게 인버전이라는 시간역행 비슷한 개념이 있는데 인버전 된 물건이나 사람을 인버전 시키면 시간이 역행이 되는거임 그래서 영화에서 인버전 된 사람이랑 인버전 되지 않은 사람이 싸우거나 특수부대에서 인버전 된 1팀과 인버전 되지 않은 2팀이 동시에 작전에 투입돼 대가리 아프게 하는 장면이 많은 중간에 박사가 이해하지말고 느끼라고 주인공한테 말하는데 여기서 난 빠져나가야 했었어 유투브에 많은 해석을 보고도 이해가 안되더라.. 그래도 사운드랑 액션이 넘사고 한시도 지루할틈이 없으니까 테넷 꼭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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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볼

뒤지게 힘드네 - 08/21 18:29:08

타르가스

그래서 영화 제목이 뭐냐고 제목을 안써놨노 - 08/21 18:34:55

성볼

처음에 테넷이라고 써놨는데 한번더 언급할걸 그랬네요 ㅠ - 08/21 18:35:45

타르가스

ㄴ ㅋㅋ 사실 테넷봤음 재밌게~~~봤음 - 08/21 18:36:58

황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