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인 1997년에 빙그레 '꽃게랑' CF에 출연한 적이 있고, 학창시절에는 미술을 배웠다고 한다. 커피프린스나 아가씨를 부탁해 때 그렸던 그림들을 보면 잘 그리는 듯. 실제로 의류브랜드 '조이너스' 의 모델로 있었을 때 옷 디자인을 직접 한 적도 있었고 그것이 제품으로 출시되기까지 했다.당시 오락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면서 '소녀장사'등의 이미지로 관심을 받았다. 2008년에는 마이티 마우스의 곡 '사랑해'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2006년에 베이비복스가 해체되면서 탤런트로 전향하였다.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연기자로서 주목을 받게 된 건 MBC 수목 미니시리즈 《궁》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이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KBS 수목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