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클럽에 도착하자 입구부터가 피바다였다...
2~3명의 동생은 칼에 맞아 바닥에 쓰러져있었고
클럽 안에서는 아직도 전쟁 중이었다
난 밖에 쓰러져있는 동생 놈들의 배트를 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내부는 포항 패거리들이 점령했으며
무대 가운데 가서가 서 있었다
난 제일 앞에 있던 놈의 어깨를 차고 날아서 뒤에 있던 놈의 머리에 들고 있던
배트로 그놈의 머리통을 내리쳤다
그러자 앞에 6명의 놈들이 달라 들었다
그놈들은 칼을 들고 있었다
먼저 한 놈이 너의 옆구리에 칼을 스쳤다.
아슬하게 피하고 그놈의 손목을 꺾어 칼을 떨치게 하고
두 번째로 달려든 놈은 나의 목을 향해 칼질했다
어렵지 않게 고개를 돌려 칼을 흘려 그놈의 인중에 카운터 펀치를 먹였다
두 명이 쓰러지자 나머지 놈들은 한꺼번에 공격했다
점프해 놈들의 시각에서 벗어나 좁은 통로로 이동해 한 놈씩 상대했다
그놈들을 처리하자 가서와 그놈의 왼팔과 오른팔만 남았다.
그러자 오른팔과 왼팔이 달려들었고
한 놈의 칼을 피하다 그만 왼쪽 옆구리에 칼이 들어왔다.
살짝 들어온 거라 한 놈을 처리 할 수 있었다
나머지 한 놈은 손에 묻은 피를 그놈의 얼굴에 뿌려 시각을 가리고 그놈의 코에 니킥을 날려
쓰러트리자 가서 놈이 등 뒤로 와 나의 어깨에 칼, 빵을 놨다
그러자 가서가 나에게 말을 했다
"인마야 내 니 어릴 적 담뱃불 붙이던 그 가서 아니다
" 마 많이 컸네! 근데 네 그거 아나? 너 이거 뽑는 순간 뒤진다.
"새끼 말이 많네 이제 곤히 잠들어라.
가서가 나의 어깨에 쑤셔 넣었던 칼을 빼자 난 왼쪽 팔꿈치로 그놈의 왼쪽 허벅지를 강타하자
옆으로 넘어지자 난 가서가 들고 있던 칼을 발로 차 멀리 차버리고
무릎으로 가서의 목을 졸랐다.
"가서야 왜그랬노 왜 소희 때문이가….
"쓰바 놈아 끝내라
"가서야 나도 남자 다 고작 여자 때문에 이건 아닌 것 같아
" 니가 아나 여자에 대해서
" 시끄럽게 그만 뒤져라
난 가 서가 들고 있던 칼로 가서의 목을 그었다.
가서의 목에서는 피가 철철 흐르고 클럽에 경찰들이 몰려왔다….
난 경찰에 손에 수갑이 채워지자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소희가 와있었으며 그녀는 나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