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꼭 보고가세요!

딩동

댓글 : 0

추천 : 1

등록일 : 2021-12-23 오후 8:02:27

목록으로 돌아가기 ★게시글 추천하기

안녕하세요 딩동입니당
저는 강아지 한마리,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데요.
최근에 강아지가 많이 아파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답니다 ㅠ.ㅠ
수술마치고 축쳐진 저희 강아지를 보고 많이 힘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계시면 도움이 될거같아 올려봅니다!

< 강아지, 고양이 심폐소생술>
반려동물들도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이나 물에 빠져서 숨을 못쉰다거나 여름에 일사병으로 위급한 상황이 생긴다거나 급하게 응급처치를 해야될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강아지 심폐소생술도 무조건 알아두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방법은 동일합니다!

1. 순서

A (Air way keep) 기도확보

B (Breath) 호흡 불어넣어주기

C (Circuration) 심장마사지로 혈액순환

2. 방법

1) 강아지나 고양이의 코나 입에 얼굴이나 손등을 대고 숨을 쉬는지 체크해봅니다.
(아니면 강아지, 고양이의 허벅지 안쪽에 손을 대어보면 맥박이 뛰는지 확인이 가능 합니다. 저는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평소에 연습을 해보았어욤)

2) 호흡이나 맥박이 없다면 반려동물을 평평한 곳에 눕히고 몸을 일직선으로 펴줍니다.

3) 입안이나 식도, 기도에 이물질이 막혀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제거하며 기도를 확보해줍니다. (몸과 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주고 혀를 당겨줍니다) -> 이때 이물질이 있다면 하임리히법으로 기도막힘을 뚫어주어야 합니다.

4) 강아지 고양이의 왼쪽 가슴이 하늘을 향하게 측면으로 눕힙니다. (동물도 마찬가지로 심장이 왼쪽에 있다고 합니당)

5) 반려동물의 심장이 위치한 갈비뼈쪽을 양손으로 5~10cm 깊이로 10~15회 압박합니다.
(소형견은 3cm정도 깊이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소형견 : 분당 60~80회 , 중형견 : 분당 100~150회 , 대형견 : 분당 100~120회)

6) 강아지나 고양이의 입을 손으로 눌러 잡고 공기가 나가지 않게 한 뒤, 반려동물의 양쪽 콧구멍을 입에 넣은 듯이 하여 호흡을 불어넣어줍니다.
(소형견은 바랍을 너무 세게 넣으면 폐손상이 올수있다고하니 주의해야합니다.)

7) 호흡을 불어넣어줄때 반려동물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도록 해야합니다.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하며 해야한다고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