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 아~ 따분해! 스승님은 언제오는거야?
동자 : 안녕, 손오공! 좋은 아침이야 맥주병은 어딨니?
손오공 : 흥, 팔짜 좋~게 자고있다고
콩!!!
손오공 : 아얏! 왜 때려~?
동자 : 너보다 형님이다 형이라고 불러 말 놓지말라고
삼장 : 어머, 동자 오빠 안녕? 손오공! 잠탱이가 아침 8시에 일어나다니!!! 빅뉴스인걸?
손오공 : 쳇, 퍽이나~
쌀도사 : 삼장에게 그런 말투는 금물이다!
콩!!!
손오공 : 죄.. 죄송해요... (역쉬 분위기 깨는데 뭐있다니깐!)
쌀도사 : 내가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한대다
맥주병 : 음냐냐... 굿모닝, 에브리바다원~
삼장 : 후후, 오빠 에브리바다원이 아냐! 에브리바디원이라고 바디!
쌀도사 : 삼장은 누굴 닮아 이리 배려심이 많을꼬~~~
동자 : 그나저나 그 사실! 다 사실인가요?
쌀도사 : 그래 그녀석이 여기 와서 나도 의논하러 왔지
불도사 : 쌀도사님이 의논하실동안 난 보리선원을 지켜야지!
콩!!!
쌀도사 : 물이나 걷고 있어라, 나올때도 이야기하지 않았더냐!!
손오공 : 근데 뭐가 사실인데? 대박이면 컴에 올리자~
동자 : 휴~ 좋아, 이해안됨 끝이다! 긴말그만하자구
동자 : 300년 전, 하늘나라에 천하일인이 있었어
천하일인은 하늘 천! 아래 하! 한 일! 사람 인! 즉, 하늘과 아래의
하나밖에 없는 한명이란 이야기지 쉬운말로 최고란 말씀!
허나, 이상하게 스스로 악마가 됬지 그리고 1년 전, 우리 지역으로
왔다는 소문이 있어 근데 동네로 온다지 뭐야~
삼장 : 동자오빠! 그런이야기는 하지말아요! 손오공에겐 복잡하다고요
손오공 : 음... 아, 청하대인이 악마됬다는 이야기! 맞지~?
동자, 삼장 : 으이구! 청하대인이 아니라 천 하 일 인!!!
손오공 : 예예~ 근데 저 안개에 누가 있는거같애!
담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