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고 필수적인 일이지만,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게 아닙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고 하여 하루 2L 씩 마시며
물로 하는 다이어트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요,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면 안 좋기 때문에 하루 5~7잔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2. 양치는 먹고 바로 해야 한다?
우리가 식사를 하고 나면 입안이 산성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식후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은
잇몸과 치아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30분 후에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두면 충치가 생길 수 있으니
잊지 말고 30분 후에 꼭 하시길 바래요!
3. 우유는 위를 보호해 준다?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물보단 우유가
매운 것을 가라앉히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하죠.
그래서 우유가 위를 보호해 준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에는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위가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가 약하거나,
위염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해서 드셔야겠습니다.
4. 저염식이 몸에 좋다?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식사에 소금을 줄인 저염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각종 성인병과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에요.
인체에 나트륨이 부족하면 오히려 고혈압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의 중화액이 덜 분비되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등
소화기관에도 좋지 않은 영양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의 나트륨 섭취는 꼭 필요합니다.
5. 감기가 심한 것은 독감이다?
감기가 너무 심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독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감기와 독감은 다른 종유의 병이기 때문에
감기는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는 반면에
독감은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도 있고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더욱 무서운 병이죠.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는데
여기에서도 잘못된 상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독감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독감예방접종은 살아있지 않은 바이러스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