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제가 어떤무서운곳에 와서 그장소를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곳은 가운데가 엄청나게 큰 강이 있고
그강을 커다란 돌산들이 빙 둘러싸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강물온도가 엄청나게 뜨겁게 펄펄끓고 있고 그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빠져서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는데 그 광경이 너무나도 처참하고 소름끼쳤습니다.
도대체 왜저사람들이 저기서 울부짖고 있고 내가 왜 여기와서 저사람들을 보고있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저는 돌산위에 서서 강을 내려다 보고 있었는데 강물이 제발밑까지 차있었는데 물속에서 뼈만 앙상히 남은사람이 슥~올라와서 제 손목을 갑자기 탁~잡더니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라고 말하는데 그순간 너무 놀래서 잠을 깼습니다. 소름이 확 돋는데 제가 태어나서 꾼 그 어떤 귀신꿈보다 무섭고 소름이 끼쳐서 정말 몸서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번뜩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지옥이구나! 실제로 있는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란게 있다 없다 논란이 많고 또 저보고 거짓말하는게 아니냐고 한다면 물론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나쁘게 살면 좋은데 가기는 힘들다는 사실만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꿈 이후로 그동안의 저를 다시 돌아보고 안일하게 살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고 모든게 조심스러워지더군요.
그리고 이제 부터라도 정말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남에게 피해입히거나 상처주지않으려는 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